2015년 10월 24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평택종합운동장)에서 실크로드 추계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팀(본사 태안)과 청팀(평택)으로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첫 번째 경기는 축구였다. 각 팀에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접전을 펼친 결과 1대 1 무승부가 됐다. 결국 승부차기를 통해 청팀이 먼저 1승을 가져갔다.

두 번째 경기는 단체 줄넘기. 3번의 기회 중 가장 많은 횟수를 뛴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백팀이 마지막 3차 시도에서 청팀의 최고 횟수보다 많이 뛰어 극적으로 승리했다.

이어서 펼쳐진 족구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기량이 발휘됐다. 명승부 끝에 청팀이 백팀을 누르고 승점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는 체육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이어달리기가 진행됐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백팀이 승리했다. 

경기는 2대 2 무승부. 승부를 가리기 위해 펼쳐진 줄다리기 및 단체줄넘기 번외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은 청팀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최종 우승팀과 함께 경기를 빛낸 종합 MVP, 그리고 각 종목의 우수자들에게 상금이 주어졌다.

실크로드의 단합을 보여준 2015년 추계 체육대회를 통해 평소 근무지가 멀어 교류가 어려웠던 평택, 태안 및 본사 임직원들이 화합의 시간과 함께 일상과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