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SILKROAD 태안공장에서 제10회 태안가족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태안가족 한마음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태안공장 임직원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모인 임직원과 가족, 고객, 인근 주민 등 수많은 참석자를 즐겁게 했다.

 

  행사는 바비큐 파티로 시작됐다. 태안공장 직원들은 축제를 찾아주신 초청객들을 위해 밑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손수 만들어 제공했다. 그간 사업장이 달라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임직원들은 식사 시간을 통해 서로의 근황을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점심 시간을 보냈다.

 

  식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됐을 무렵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마술 공연이 진행됐다. 비둘기 마술, 무한대로 꽃이 나오는 천송이 마술, 카드 마술, 스카프 깃발 마술 등이 펼쳐져 관객들이 환호했다. 특히 오은영 마술사가 스카프 깃발 마술을 통해 ‘태안가족 한마음 축제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펼쳐 들었을 때는 모두 함께 박수를 치며 축제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임직원과 가족, 고객, 인근 주민들이 참가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과자 따먹기, 풍선 불어 멀리 보내기, 신발 던지기, 물풍선 던지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 현장을 웃음꽃으로 물들였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 후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실크로드티앤디 태안공장장인 최명식 상무가 “무더운 날씨에도 먼 길을 달려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10주년 행사가 의미 있는 자리였던 만큼 앞으로 20주년, 30주년까지 축제가 펼쳐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는 인사로 축제의 끝을 알렸다.

 

  이번 기회를 통해 또 한번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된 SILKROAD 가족들. 앞으로도 한마음 축제가 10주년을 넘어 20주년, 30주년 등등 계속해서 나아가며 더욱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