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회장님의 송년사와 케이크 커팅식, 사장님의 건배사로 마무리 됐다. 이어진 저녁 식사 후 시작된 2부 행사는 초청 공연 및 슈퍼스타S 오디션으로 진행됐다. 초청 공연은 소프라노 원나영의 성악 공연과 통통 튀는 매력의 미스트롯 Top 5 김나희의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다.

제8회 슈퍼스타S 오디션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의 팀이 그간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 직원뿐만 아니라 SILKROAD의 해외 법인인 베트남의 SILKROAD HANOI JSC와 SILKROAD VINA JSC에서 예선을 거쳐 참가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베트남 전통 무용을 선보인 첫 번째 팀을 시작으로 두 번째 팀은 남진의 <둥지>를 솔로로 선보였다. 세 번째 팀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복고 춤을 선보였다. 이어 네 번째는 씨스타의 <나 혼자>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다섯 번째 팀은 베트남 가요와 김상철의 <무조건>을 선보여 서툰 한국말로도 열심히 노력한 모습을 보여 감동을 줬다. 그리고 마지막 팀은 박군의 <한잔해>로 호응을 유도했다.

뜨거웠던 열기의 슈퍼스타S 오디션 결과 <나 혼자>와 <아모르파티>를 통해 노련한 무대를 선보인 기술연구소 연구1팀 박기철 주임, EPD팀 강석인 주임과 기술적용팀 최원석 주임, 태안 관리팀 전채원 사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베트남 전통 무용을 선보인 하이정 공장 여직원들에게 돌아갔다. 1등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실크로드 탐방 여행 및 유급 휴가의 기회가, 2등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본선에 진출한 나머지 팀에게도 각각 50만 원씩의 참가상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