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시앤티가 7월 1일 서울 SL당구클럽에서 <2018 제1회 SILKROAD배 캐롬3쿠션 마스터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SILKROAD가 후원하고 서울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프로 당구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국내 랭킹 12위인 이홍기 선수가 김정섭 선수를 1점차(30:29)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SILKROAD 소속인 조명우 선수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SILKROAD의 김민아 선수가 20:17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민아 선수는 3월 서울당구연맹 정기평가전 우승을 비롯해 6월 하림배 그랑프리오픈 준우승, 이번 SILKROAD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8년 서울당구연맹 여자 캐롬 부문 랭킹 1위(285점)를 굳건히 지켰다. 

 

SILKROAD는 이번 SILKROAD배 마스터즈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아마추어 당구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SILKROAD배 건설 업체 대항 당구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