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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ROAD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5회 해외문화탐방을 개최했다. SILKROAD는 인류가 이룩한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느끼고, 타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은 SILKROAD에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준 고객과 임직원 등 총 100명을 초청해 2월 26일~3월 2일, 3월 5일~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베트남 호치민은 SILKROAD의 두 번째 해외 법인인 실크로드비나가 설립된 의미 있는 도시다.
문화탐방단은 실크로드비나의 빈증공장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SILKROAD는 베트남 북부지역의 성공을 발판으로 실크로드하노이 창립 10년째 되는 해인 2017년, 호치민에 비나 법인을 설립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화탐방단은 빈증공장 방문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SILKROAD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베트남 전쟁의 상징적인 장소이자 베트남 국민들의 자부심이라 알려진 구찌터널을 방문했다. 구찌터널은 1948년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프랑스에 대항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진 곳으로, 깊이 약 8m, 전체 길이 250km에 이르는 곳이다. 문화탐방단은 터널의 곳곳을 살펴보며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다음날에는 베트남 현지인들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미토 유니콘 섬 투어가 진행됐다. 메콩강을 따라 유니콘 섬에 이르면 가내 수공업 형태의 코코넛 생산공장을 비롯해 벌꿀농장, 과일농장, 사원, 동물원 등을 다양하게 관광할 수 있다. 탐방단은 유니콘 섬 투어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호치민 시내를 둘러봤다. 문화탐방단은 호치민의 가장 아름다운 상징물인 노트르담 대성당과 개나리색 유럽풍 건물이 인상적인 호치민 중앙 우체국, 호치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벤탄 시장까지 유명 관광지로 가득한 호치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3박 5일의 일정으로 짧지만 알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문화탐방단. SILKROAD는 이번 여행을 통해 문화탐방단이 서로 소통하고 국제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