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시앤티가 7월 7일 서울 제이빌리어드 당구클럽에서 <2019 제2회 SILKROAD배 캐롬3쿠션 마스터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SILKROAD가 주최하고 서울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프로 당구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서울 남자 랭킹 6위인 오성욱 선수가 12:22로 크게 뒤진 12이닝 타석에서 연속 17득점 한 방으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고 승리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스롱 피아비 선수가 결승에서 SILKROAD 소속 김민아 선수를 승부치기 끝에 1:0으로 이겨 우승했다.

한편 SILKROAD는 이번 SILKROAD배 마스터즈 대회를 시작으로 11월 아마추어 당구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제2회 SILKROAD배 건설 산업 동호인 당구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