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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시앤티가 EPEG 신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혼화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혼화제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를 높여주는 필수 첨가제다.
실크로드시앤티는 롯데건설, 롯데케미칼과 2년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혼화제 주원료인 EOA(Ethylene Oxide Adduct)를 VPEG(Vinyl-Polyethylene Glycol)에서 EPEG(Epoxy-Polyethylene Glycol) 신소재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PEG이 적용된 혼화제는 기존 혼화제 대비 물 사용량을 10% 줄여 압축 강도를 10% 이상 향상시키고, 시공성을 높인다. 또 콘크리트가 굳기 전 점성을 개선해 더욱 쉽게
다룰 수 있어 복잡한 형상을 만들거나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때 용이하다.
이 혼화제는 지난 8일 서초 헌인마을, 인천효성, 부산센텀, 대전가오
등 거점 현장 적용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롯데건설의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차세대 혼화제에 대한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품질 및 표준시방서 개정 정책에
맞춰서 진행됐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레미콘 및 건설사의
수요를 충족시켜 시장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크로드시앤티 주영길 기술연구소장은 “업계를 선도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EPEG 기반 혼화제를 통해 콘크리트 품질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 건설 산업 안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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