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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1년 8개월 만에 완벽한 복귀 우승…LPBA 통산 4승 달성
실크로드시앤티|2025/10/28
실크로드시앤티가 후원하고 있는 김민아가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아를 세트스코어
4-0(11-3, 11-4, 11-6, 11-10)으로 완파하며 1년 8개월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김민아의 완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1세트를 8이닝 만에, 2세트를 10이닝
만에 따내며 주도권을 잡은 김민아는 3세트까지 여유 있게 승리했다.
4세트에서는 잠시 리드를 내줬지만 8-7로 역전한 뒤,
10-10 상황에서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아는 경기 후 “세트스코어
4-0 완벽한 승리라 더욱 기쁘다”며 “최근
세 번의 결승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꼭 잡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우승을 계기로 김가영, 스롱 선수와 함께 ‘3강 구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민아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과 함께 LPBA 통산 최다 우승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SILKROAD는 LPBA 소속 김가영, 김민아, 권발해, 정수빈 선수와의 재후원 협약을 통해 프로당구 발전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3쿠션 세계 챔피언 조명우 선수와 베트남의 강호 Tran Quyet Chien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당구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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